맹장염 증상 10가지 및 치료법

오늘은 맹장염 증상 10가지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전에 극도의 복부 통증 증상을 느꼈던 적이 있습니다. 한밤중에 자다가 새벽에 깰 정도로 복통과 식은땀을 흘렸던 건 처음이라서 아침이 되자마자 빨리 병원에 갔었어요. 다행히 심각한 질병은 아니었지만, 주위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다 보면 배의 통증 중에서 제일 심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맹장염이라고들 합니다.

어느 누구나 한 번쯤 세상을 살면서 심한 복통을 경험합니다. 복통의 원인은 저마다 정말 다양하지만 살살 배가 아픈 것부터 시작으로 누군가 쿡쿡 찌르는 듯이 극도의 통증 증상을 느끼는 것까지 강도는 굉장히 다양합니다. 물론 다른 신체 부분에 지속적인 통증이 계속된다면 일상 생활을 하기가 불편할 수 있지만, 몸의 한가운데의 위치한 복부의 통증 증상은 참기가 더욱 힘들게 느껴집니다. 그럼 지금부터 맹장염 증상 10가지 및 치료법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맹장염 증상

맹장염 증상 1. 변비

만성 변비는 맹장염의 원인이나 증상일 수 있지만 아직 그 이유에 대해서는 불리는 바가 없습니다. 소화 시스템의 자극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맹장염인 경우 변비 증상들이 있을 때 완화제나 관장제 복용을 피해야 합니다. 이로 인하여 맹장이 파열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맹장염 증상 2. 가스

배에 가스가 차는 것이 맹장염의 증상에만 포함되는 것이 아니며 구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방이 많거나 헤비한 음식을 섭취하다 보면 체내의서 가스가 통과하는 것이 방해 받아서 막혀 배에 가스가 찰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스와 같이 통증이 동반되고 맹장염의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는 편이 좋아요.

맹장염 증상 3. 움직임에 따른 통증

맹장염이 있으면 특정 신체 부위와 특정 움직임에 따라 극심한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가만히 서 있을 때도 배꼽의 상 복부를 중심으로 통증이 발생하는데, 이리저리 움직이면 이 통증이 심하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뿐만 아니라 팔과 다리를 움직이면 통증이 커질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런 통증 증상은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약간 줄어들지만 통증 자체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수는 있습니다.

맹장염 증상 4. 반발압통

맹장염이 걱정되시면 해당 부분에 부드럽게 손을 대고 압력을 가해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 아랫배를 가볍게 눌렀을 때 통증 증상을 느끼면 반발 압통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복통 이상이라는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맹장염 증상 5. 복부팽창

맹장 주변에 생긴 염증은 복부를 부풀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복부의 팽만감과 통증이 동반되면 가스나 배변 활동에도 문제가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맹장염 증상 6. 복부 통증

균적으로 초기 단계에서는 배꼽 부근에 통증이 있다가 증상들이 나빠지면서 복부 전체로 통증이 퍼지기 시작합니다. 통증 증상은 주로 짧게 나타나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통증의 강도나 계속 시간도 길어집니다. 파열 직전에는 배를 찌르는 듯한 통증으로 바뀌게 됩니다.

맹장염 증상 7. 오한, 발열

체내의서 열이 나는 것은 몸이 감염과 같은 질환과 싸우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이는 뇌속에서 온도를 제어하는 부분을 자극하여 체온을 높입니다. 맹장염의 증상으로는 오한과 발열이 있는데 이는 다른 감염의 증상과 비슷하여 맹장염이라 구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맹장염 초기 단계에서는 미열 정도인데 열이 높다면 이는 맹장 파열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맹장염이라도 열이 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특히 복통이 있는 사람은 병원을 방문하는 편이 좋아요.

맹장염 증상 8. 배꼽 주위 통증

맹장염의 초기 증상으로는 종종 배꼽 근처의 통증이 있습니다. 이런 통증 증상은 충수신경과 척수의 연결점이 같은 높이에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통증입니다. 통증의 정도는 매우 심할 수도 있고 혹시 갑자기 움직이게 되면 통증이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맹장염 증상 9. 메스꺼움, 구토

맹장염의 일반적으로 흔한 증상 중 하나가 메스꺼움과 구토입니다. 대체로 메스꺼운 증상을 많이 느끼지만, 통증이 시작될 때 주의해야 합니다. 맹장염의 경우 보통은 통증이 메스꺼운 증상에 비하여 우선 나타나는데, 복통이 심하게 되면서 지속해서 구토를 한다면 즉시 병원을 가는 편이 좋아요.

맹장염 증상 10. 식욕 감퇴

맹장염 초기 단계에서는 식욕이 떨어지고 음식을 먹고 싶다는 식욕저하로 인해 생각이 거의 들지 않게 됩니다. 이런 증상은 맹장염에만 국한된 증상은 아니라서 다른 맹장염의 증상과 같이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식욕 감퇴하는 증상은 탈수가 급격히 진행되어서 상태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합니다.

맹장염 원인

밀폐된 공간에 염증이 생기면 충수가 부을 수 있고, 이게 과도하게 부어 오르면 맹장이 터질 수 있어요. 대장과 맹장을 연결해 주는 관이 대변이나 이물질에 의해 맹장 내부가 막히게 되어서 염증이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또, 충수결석이 있으면 급성 맹장염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딱딱하게 굳은 변이나 바이러스, 박테리아, 기생충 같은 물질에 의해 감염이 생기게 되면 나타날 수 있어요. 맹장에 있는 림프 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하여 맹장의 개구부 폐쇄로 막히게 되는데 이때 세균이 충수 속에서 증식하여 염증이 발생하게 돼요.

증상들이 발생할 경우의 대처법

찜질 금지

배가 아프다고 해서 따뜻한 온열 찜질 팩이나 전기장판 등을 활용해 찜질을 하게 되는 경우 오히려 염증을 더 급격히 번지게 하고 자칫 파열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음식 섭취 금지

명치에서부터 시작해 오른쪽 하복부로 이동하는 극도의 복통이 있으면, 응급 수술의 가능성을 대비해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 편이 좋아요 금식 후 급격히 응급실 혹은 병원을 찾아 상태를 확인하세요.

약 섭취 금지

진통제, 해열제 등 기타 약물에 대해 복용 이후에 병원을 방문할 경우 통증의 양상이나 강도 등을 정상적으로 진찰할 수 없는데 이때는 초기증상을 놓치고 이로 인해 맹장이 터지는 원인으로 작용하여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술적 처치가 급격히 필요한 상황에서도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에도 어려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맹장염 치료법

염증으로 인해 이미 고름을 만들었을 경우 곧바로 수술을 하지 않고 먼저 외부에서 배액관을 삽입해서 고름을 배출하고, 항생제를 사용하여 염증을 가라앉히고, 1주일에서 몇 달 후에 충수돌기 절제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어요. 최근에는 개복 수술보다는 흉터를 적게 만들고 수술 이후에 회복이 빠른 복강경 수술이 더 선호되고 있습니다.

수술을 했을 때의 합병증보다는 수술을 하지 않고 방치되었을 때 발생하는 후유증이 훨씬 심각해서 충수염이 의심되는 경우 적극적인 수술적 처치가 필요해요. 대부분 이런 비슷한 경우에는 충수돌기 절제수술을 시행해요. 항생제를 투여하며, 수술 후 며칠 동안 금식합니다. 이상으로 맹장염 증상 10가지 및 치료법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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