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추 효능 10가지 및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을이 제철인 대추는 대추나무의 열매로 5~6월에 열매를 맺어 9~10월에 익습니다. 대추가 잘 익으면 붉은 색을 띠게 되는데, 붉은 색일수록 단맛이 강해집니다.
대추는 흔히 과일이란 느낌보다는 약재라는 인식이 더 강한데, 대추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과 탄수화물이 다른 약재의 강한 성분을 완충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대추 효능 10가지 및 부작용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대추란?
조 또는 목밀 이라고도 하는 대추의 표면은 적갈색이며, 타원형이고 길이 1.5-2.5cm에 달하며 빨갛게 익으면 단맛이 납니다. 과실은 생식할 뿐 아니라 채취한 후 푹 말려 건과로서 과자 · 요리 및 약용으로 쓰입니다.
주 원산지는 경북의 경상, 군위, 청도와 충북의 보은 등으로 혼인비용과 의식 문제까지도 대추로 해결되어 '삼복에 비가 오면 보은 처녀의 눈물이 비 오듯이 쏟아져요.'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대추 효능 10가지
빈혈 개선
대추에 풍부하게 함유된 철분 성분은 빈혈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또한, 대추에 함유된 포도당, 과당, 자당 등의 천연 당분과 각종 미네랄이 에너지를 생성해 주고 피로회복에 좋은 역할을 해주어 빈혈이 심한 분들에게 다시 힘을 복돋워 줍니다.
노화 예방
여러 가지 아미노산과 무기질을 포함하여 있어서 피부 개선 효과가 있다고 해요. 대추에는 베타카로틴이라 하는 성분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요. 베타카로틴은 황산화 성분으로 활성 산소를 제한하고, 피부 세포 노화를 방지해서 주름, 기미, 잡티 등 피부의 노화를 방지할 수 있어요.
호흡기 질환 개선
대추는 기침을 개선하고 감기 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어요. 특히,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고 촉촉하게 만들어 주어 천식이나 비염 등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대추는 기관지의 기능을 증진시켜 기침과 같은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어요.
갱년기 증상 완화
여성의 갱년기에는 골다공증, 빈혈이 발생하기 쉽다고 하며 효능 중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철과 칼슘 성분은 이 증상들을 개선하여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따라서 갱년기가 지나면서 탈모로 스트레스 받는 분들이 많다고 하며 탈모에도 좋은 효능이 있어 대추차를 마시면 여러모로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면역력 증진
대추는 백약의 독을 조화롭게 하여 독성 제거 효과가 있으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식이섬유가 유해물질을 흡착하여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질병을 예방하여 면역을 높여주는 도움을 준다고 해요. 민간약으로 많이 사용된 대추는 심장 및 폐를 보해주며 기침과 감기를 이겨내는데 큰 효능을 줘요.
골다공증 예방
대추에 함유되어있는 미네랄은 뼈를 강화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대추에는 건강한 뼈의 성장에 필수적인 셀레늄, 망간, 구리 및 마그네슘 성분을 다량 포함하여 있어 나이가 들수록 뼈는 점점 약해지기 때문에 대추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것도 하나의 예방법인데요.
비염 개선
대추 속의 사포닌 성분은 코 안의 점막에 있는 모세혈관 염증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와 동시에 코 안의 점막 피부를 강화시켜주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코 안에 염증이 자주 생기거나 환절기마다 재채기를 자주 하시는 분들의 경우 대추를 꾸준하게 섭취를 해주시면 기관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항암 효과
대추 속 식이섬유는 발암물질을 흡착, 배출하는 작용을 해요. 또한 플라보노이드, 베타카로틴 성분이 암을 일으키는 발암물질을 외부로 배출하는 역할을 해요. 더불어 대추 속 배트올린산 성분이 염증이나 종양의 발생을 억제시키는 작용을 해요. 이 외에도 대추에 들어있는 비타민, 미네랄 성분들 역시 항암작용에 도움이 됩니다.
감기 예방
대추는 호흡기를 튼튼하게 하고 코 점막을 강화시켜 감기와 기침 증상, 비염 증상을 예방해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대추의 따뜻한 성질 때문에 몸의 체온을 높여주어 면역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생강과 함께 먹었을 때 더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불면증 개선
대추씨는 신경이 예민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유용하게 사용되는데 대추를 차로 끓여 먹으면 불면증을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추에 있는 마그네슘 성분은 수면의 질을 향상해주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이 마그네슘 성분은 세로토닌을 많이 생성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추가 내는 은은한 단맛으로 인해 불안감을 잠재우고 스트레스 해소를 도와주며,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게 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대추의 단맛은 우리에게 진정 작용을 해서 불안이나 우울, 신경쇠약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대추 보관하기
대추는 생과보다는 건 대추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 신혼 초에 어머니께서 건 대추를 지퍼팩 가득 주셔서 안 먹는다고 했더니 두고두고 먹는 거라고 반 강제로 싸준 적이 있는데 지금은 감소하게 되면 스스로 구입해서 저장해두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바로 딴 생과의 맛도 그만이지만 대추는 건조 과정에서 영양성분은 배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대추 보관을 잘하려면 구입하여 바로 깨끗이 손질하여 지퍼백에 넣고 냉동실에 두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생과는 되도록 빨리 먹고 용도별로 건 대추를 소분하여 두시면 필요한 때 꺼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가을이면 동네 대추농장에서 대추 따기 체험을 하는데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합니다. 처음에는 안 먹겠다고 하던 아이들도 통통하여 반질거리는 대추의 맛을 한입 먹어보면 스스로 따먹게 될 정도 달큼하여 맛있는 과일입니다.
대추 부작용
모든 사람한테 다 좋지는 않은데요. 대추 부작용 중 대표적인 것은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는 열매라서 몸에 열이 많이 나는 분들은 먹지 않는 편이 좋아요. 또한, 단맛이 꽤 있는 편이라 습기를 생기게 합니다. 몸에서 열 뿐만 아니라, 습기가 많은 분들도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제가 습진을 겪고 있을 때, 대추를 한창 먹은 적이 있는데, 몸에서 열이 발생하여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좋은 점도 많지만, 안 좋은 점도 많으니까 잘 따져가면서 음식을 드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대추 효능 10가지 및 부작용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